안녕하세요, 여러분! 실업급여를 받으며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잡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실업급여 수급 조건 중 하나인 ‘구직활동’을 단순히 이력서 제출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업급여 수급 중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색 사례’와 실제 경험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 ‘꿀팁’들을 대방출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딱딱한 서류 제출의 압박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재취업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1. 이런 것도 구직활동? 정부가 인정한 재취업 활동 범위 확대!
“설마 이것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될까?” 하고 망설였던 활동들이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놀랍게도 정부는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재취업활동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2월 1일부터 시행된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실업인정 업무 개정지침’ 덕분에 더욱 다양한 활동들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받게 되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어학 능력 UP! 학원 수강 및 시험 응시도 OK!
글로벌 시대, 어학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죠. 반가운 소식은 바로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학원 수강이나 관련 공인 어학시험 응시가 재취업활동으로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 인정 활동 예시:
- 토익, 토플, HSK, JLPT 등 어학원 강의 수강
- 각종 공인 어학시험(TOEIC, TOEFL, TEPS, OPIc, HSK, JLPT 등) 응시
- 왜 중요할까요?
특정 직무나 외국계 기업, 해외 취업 등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는 실질적인 스펙 향상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이를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학습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어학 능력을 키우면서 구직활동까지 인정받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 필요 서류 (예상):
수강증, 출석확인서(학원 수강 시), 시험 접수증, 응시확인서, 성적표 등 해당 활동을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주의! 활동 시작 전 반드시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필요 서류를 확인하세요!)
2) 전문가의 도움!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혼자서 하는 구직활동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용센터, 민간 직업소개기관, 또는 대학교나 지자체의 취업지원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전문적인 취업상담이나 구직등록 활동 역시 재취업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인정 활동 예시:
- 고용센터 담당자와의 심층 취업상담
- 민간 직업소개소 구직등록 및 상담
- 대학교 취업지원센터의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
- 왜 중요할까요?
단순히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 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적합한 구직 방향을 설정하며, 효과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이력서 클리닉, 모의 면접 등도 해당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알아보세요! - 필요 서류 (예상):
상담확인서, 구직등록확인서, 프로그램 참여 확인서 등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주의! 이 또한 활동 전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는 필수입니다!)
3) 알아두면 유용한 추가 변경 사항
이 외에도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몇 가지 사항들이 변경되었어요.
- 구직활동 의무 횟수 완화: 1차부터 4차 실업인정일까지는 구직활동 의무 횟수가 기존 4주 2회에서 4주 1회로 축소되었습니다. (단, 5차 실업인정일 이후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4주 2회가 필요해요!)
- 재취업활동 계획서(IAP) 폐지: 1차 실업인정 시 필수로 제출해야 했던 재취업활동 계획서(IAP)가 폐지되고, 수급자 재취업지원 설문지로 일원화되어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 워크넷 입사지원 인정 횟수 제한: 형식적인 입사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워크넷을 통한 입사지원 인정 횟수가 제한됩니다. 소정급여일수 120일 이하 수급자는 총 3회, 150일 이상 수급자는 총 5회까지 워크넷 입사지원이 인정되니, 다양한 구직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2. 선배의 꿀팁! 실제 구직활동 & 구직 외 활동 방법 파헤치기
자, 그럼 이제 이론은 알겠는데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하는 건데?”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 텐데요. 실업급여를 성공적으로 수급했던 선배들의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과 실업인정 신청 절차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hyunji316″님의 “실업급여 받기 번외편!! – 구직활동, 구직 외 활동 정리” 참고)
1) 구직활동: 취업사이트를 활용한 입사지원
가장 일반적인 구직활동이죠. 워크넷과 기타 채용 사이트 이용 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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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WorkNet) 입사지원:
- 워크넷 홈페이지(m.work.go.kr 또는 www.work.go.kr) 접속 후 채용공고 검색 및 지원. (이때, 워크넷 자체 지원인지, 기업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지원하는 방식인지 확인하세요!)
-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실업인정 신청 시, ‘구직활동내역’ 항목에 ‘있음’ 체크.
- ‘구직활동확인(워크넷)’ 버튼 클릭 후, 지원한 기업을 선택하고 ‘활동결과'(채용/미채용/결과대기 중 등)를 입력하면 끝!
- 꿀팁! 워크넷을 통해 직접 지원한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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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잡코리아 등 기타 채용 사이트 입사지원:
- 해당 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공고에 입사지원.
- 증빙자료 준비 (중요! 꼼꼼하게 챙기세요!):
- 구인공고 캡처: 스크롤 압박이 있더라도 채용 공고 전체 화면(회사명, 모집 직종, 근무 조건, 마감일 등 주요 정보 포함)을 캡처합니다.
- 입사지원 현황 캡처: 지원 완료 화면(본인 이름, 지원한 회사명, 지원일자 등이 명확히 보이도록)을 캡처합니다.
- 연락처 정보 확인: 구인공고 내 채용 담당자 연락처 또는 입사지원 현황 페이지에서 ‘구직활동 확인서 발급하기’ 등의 메뉴를 통해 사업장 정보를 확보해둡니다.
-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인정 신청 시, ‘구직활동내역’에 ‘있음’ 체크 후 사업체명, 인사담당자 이름, 전화번호, 모집직종 등을 직접 입력.
- 준비해둔 캡처 파일(구인공고, 입사지원 현황)을 첨부합니다.
- 꿀팁! 조금 번거롭지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캡처 시 날짜와 시간이 함께 나오도록 하면 더욱 확실한 증빙이 됩니다.
2) 구직 외 활동: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입사지원 외에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직 외 활동’들이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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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특강 (STEP 플랫폼):
- 고용보험 홈페이지 ‘실업인정 신청’ 화면에서 ‘온라인 취업특강 바로가기’ 클릭.
- ‘스마트직업훈련(STEP) 플랫폼 교육 수강하기’ 선택 후, 원하는 강의를 수강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요!)
- 주의! 1차 실업인정 시에는 ‘1차 실업인정 교육’ 영상만 수강 가능하며, 이후 차수부터는 해당 교육을 제외한 다른 강의들을 수강해야 합니다.
-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인정 신청 시,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에 ‘있음’ 체크.
- 과정에서 ‘온라인 취업특강 프로그램’ 선택 후, ‘검색’ 버튼을 눌러 수강 완료한 강의를 선택하면 완료!
- 꿀팁! 별도의 서류 첨부 없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연동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유익한 강의도 듣고 구직활동도 인정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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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심리검사 (워크넷):
- 워크넷 홈페이지 ‘직업, 진로’ 메뉴에서 ‘성인용 심리검사 실시’ 선택.
- 다양한 검사 중 원하는 검사를 선택하여 실시 후, 결과표를 저장합니다. (예: 직업선호도검사 L형, 구직준비도검사 등)
- 꿀팁! 직업심리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 기간 동안 최대 2건까지 구직 외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인정 신청 시,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에 ‘있음’ 체크.
- 과정에서 ‘직업심리검사’ 선택 후, 검사 실시 날짜와 검사명 등을 입력하고 저장해둔 ‘직업심리검사 결과’ 파일을 첨부합니다.
3. 구직활동 인정, 이것만은 꼭! 핵심 주의사항 (🚨중요🚨)
다양한 구직활동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실천만 남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잠깐! 성공적인 실업급여 수급과 재취업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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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첫걸음: 관할 고용센터에 사전 문의! (별표 다섯 개! ⭐⭐⭐⭐⭐)
오늘 소개해드린 어학원 수강, 취업 상담 등의 이색 활동들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활동 시작 전 반드시 본인의 실업급여 수급을 담당하는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여 해당 활동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담당자마다 세부 지침 해석이나 요구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카더라” 통신보다는 공식적인 확인이 필수입니다! -
형식적인 활동은 NO! 진정성 있는 노력이 중요!
실업급여는 단순히 돈을 받는 제도가 아니라, 적극적인 재취업 노력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모든 구직활동 및 구직 외 활동은 실질적인 재취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형식적으로 서류만 제출하거나, 실제로는 활동하지 않고 허위로 신고하는 등의 행위는 인정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불이익(지급정지, 추가징수 등)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
모든 활동은 ‘나’의 재취업을 위한 것!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직활동 횟수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활동들이 궁극적으로 나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업급여 수급 기간을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고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실업급여 수급 중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구직활동과 구직 외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단순 입사지원 외에도 이렇게나 많은 방법들이 있다는 사실, 이제 확실히 아셨죠? 이 정보들이 여러분의 재취업 준비 기간을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불안하고 막막한 시기일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모든 구직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주세요!